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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558
한자 金炳烈
영어음역 Gim Byeongryeol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한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성별
생년 1892년연표보기
몰년 1946년연표보기
대표경력 광명학교 교사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김병렬은 1892년(고종 29) 경상북도 안동에서 의병대장 김관수(金觀洙)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평안남도 맹산에서 거주하다가 1946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김병렬은 1918년 평안남도 덕천의 광명학교 교사로 활동하다가 1919년 6월 김두석(金斗石)의 소개로 대한독립청년연합회에 가입하여 군자금 모집을 하였고, 대한독립단 맹산지단(孟山支團)을 조직하였다. 대한독립단은 1919년 4월 서간도의 유하현·통화현·집안현·흥경현·관전현·환인현·장백현·무송현 등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 단체들이 통합하여 조직한 단체였다. 대한독립단은 길림성 유하현 삼원포에 본부를 두고 무장투쟁을 통한 조선의 독립을 목적으로 활동하였다. 그리하여 만주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지단을 설치해 국내와의 상호 협조 아래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가려고 하였다.

특히, 김병렬은 조원조(趙元祚)·안국정(安國鼎) 등 100여 명의 단원들과 함께 영원·맹산·덕천 등지에서 일제 경찰을 습격하여 무기를 획득하고 일제 경찰을 처단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일제 경찰의 끈질긴 추격으로 맹산군 옥천면에서 대한독립단원 이원보(李元甫)가 체포되면서 조직이 발각되어 김병렬을 비롯해 80여 명의 단원이 체포되기에 이르렀다. 김병렬은 이 일로 1923년 12월 24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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