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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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斗鎭 |
영어음역 | Gim Duji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천전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한준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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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천전리 |
성별 | 남 |
생년 | 1887년 |
몰년 | 1944년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1887년(고종 24)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천전리에서 출생하여 1944년 사망하였다. 김두진은 1919년 3·1 만세 시위에 참여했는데, 안동의 3·1운동은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서 걸쳐 일어났다.
[활동사항]
김두진은 안동 지역에서 대규모 군중이 최초로 만세 시위를 일으킨 3월 17일 예안면 1차 시위를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예안면 1차 만세 시위는 이광호(李洸鎬)·이동봉(李東鳳) 등이 군중을 이끌고 면사무소 뒤편 선성산에 올라가 일제가 세운 ‘어대전기념비(御大典記念碑)’를 쓰러뜨리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500여 명의 시위 군중은 예안주재소로 몰려가 독립 만세를 불렀으며, 약 600명은 산을 타고 안동 시내로 들어가 3월 18일 안동면 2차 시위에 합세하였다. 이때 김두진은 김형진(金衡鎭)과 함께 저녁 7시 시위 군중들과 예안주재소로 몰려가 구금자의 석방을 요구하며 돌과 기와를 던져 주재소의 유리창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 만세를 불렀다. 이로 인하여 그는 1919년 5월 3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언도 받았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