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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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淵臺巖刻書 |
영어음역 | Cheonnyeondae Amgakseo |
영어의미역 | Cheonyeondae Inscribed on a Roc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암각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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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암각 |
건립시기/연도 | 조선 중기 |
관련인물 | 이산해(李山海, 1539~1609)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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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암각서.
도산서원 어귀의 빼어난 경치를 나타내기 위해 글자를 새겼다. 퇴계 이황은 도산서원(陶山書院) 어귀를 곡구암(谷口巖)이라 하였는데, 곡구암의 동쪽을 천연대(天淵臺), 서쪽은 운영대(雲影臺)라고 한다.
천연대는 도산서원 어귀, 시사단(試士壇)과 마주한 절벽에 새겨져 있다.
천연대 절벽의 바윗면을 따로 다듬지 않고 수직에 가깝게 절리가 된 자연 암벽에 새겼다. 글씨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세로 방향 한 줄로 새겨져 있는데, 한 글자의 크기는 약 90㎝이다. 글씨는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 1539~1609)가 썼으며, 내용은 『시경(詩經)』「한록(旱麓)」편의 ‘솔개는 하늘로 높이 날고 물고기는 못에서 뛰논다(鳶飛戾天魚躍于淵)’라는 글귀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