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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산성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549
한자 申石山城
영어음역 Sinseoksanseong
영어의미역 Sinseoksanseong Fortres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 산76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이동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곽
양식 토석혼축
건립시기/연도 고려시대
높이 2m
둘레 약 3.1㎞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 산76 지도보기
소유자 안동시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있는 고려시대 포곡식 산성.

[건립경위]

신석산성의 건축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토기편과 자기편으로 보아 사용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蹟條)」의 기록에 “철비문(鐵扉門)은 부성(府城)의 동문(東門)으로 원래는 신석산(申石山)의 성문이었다. 고려시대에 왜구들이 영해로부터 침입해 오자 동문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이곳으로 옮겨왔다”라고 되어 있다.

위의 기록을 분석해 보면, 신석산성은 고려시대에 이미 축조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던 14세기 말에는 이미 기능이 약화되었거나 상실되었기 때문에 성문의 문짝을 떼어 안동읍성의 동문으로 옮겨 달았다는 것이다.

[위치]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의 속칭 성골에 위치하며, 해발은 250~400m 내외이다. 신석산성은 북쪽으로 높아지는 골짜기를 감싸고 있으며, 지세는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다.

[형태]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평면 모습은 타원형에 가깝다. 성곽은 토축(土築)을 한 곳, 석축(石築)을 한 곳, 토석 혼축을 한 곳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축성 방법은 토축인 경우에는 삭토법(削土法), 석축인 경우에는 내외 협축법(內外夾築法)을 이용하였다. 현존하는 길이는 3,150m 정도이고, 성벽의 높이는 2m 내외이며, 부대시설로는 서문지, 북문지, 건물지가 있다.

[현황]

유물로는 고려시대 토기편과 자기편이 수습되었다. 신석산성의 남벽과 동벽의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훼손되었다.

[의의와 평가]

양장성(羊腸城)은 남쪽 성벽이 석축으로 특히 강화되어 있으며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안동부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이 양장성신석산성일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고려 말 왜구의 침범이 빈번했던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양장성신석산성의 중요성은 매우 컸으리라 생각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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