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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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坪八里 |
영어음역 | Pyeongpa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성읍(星邑)이 있었으므로 별마을·성곡(星谷)·성읍이라 하였는데, 이후 변하여 평팔리(坪八里)가 되었다. 『영가지(永嘉誌)』 방리조(坊里條)에는 “평팔촌(坪八村)은 현(縣)의 남쪽 10리에 있다. 옛날에 읍(邑)이었던 까닭에 그대로 이름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일직면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전곡(薪田谷)·계곡(桂谷)·검무곡(劒舞谷)·환당곡(丸堂谷)·사기점(沙器店)을 병합하여 안동군 일직면 평팔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합됨에 따라 안동시에 속하게 되었다.
북동쪽으로 원리로 넘어가는 따옷재가 솟아 있고, 미천(眉川)의 지류인 망표천(望票川)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며 하천 양쪽 언덕과 구릉지에 마을과 경작지가 형성되어 있다. 송양천(松陽川)이 북쪽에서 들어와 남서쪽으로 흐르고, 송진지·중수지·보현지 등 인공 저수지가 있다.
일직면 남서쪽 끝이자 안동시 가장 남쪽 끝에 있다. 안동 시내에서 남쪽으로 국도 5호선을 따라 20㎞가량 가면 서쪽에 명진리가 있고,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평팔리가 나온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9.76㎢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89세대에 159명(남자 76명, 여자 8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평팔1리·평팔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 검무곡(劒舞谷)·계곡(桂谷)·신전곡(薪田谷)·단당곡(丹堂谷)·서곡(西谷) 등이 있다. 평팔리에서 가장 큰 마을은 단당곡이다.
마을 가운데에서 서남쪽으로 치우쳐 중앙고속도로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자연마을을 따라서 지방도 930호선이 서남-북동 방향으로 지난다. 동쪽으로 명진리, 서쪽과 남쪽으로 의성군 안평면·단촌면, 북쪽으로 용각리와 이웃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