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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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川里 |
영어음역 | Sach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사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사기막·간천리·방신동·원천동의 각 일부와 영주군 천상면 면천동 일부를 병합하고 사기막의 ‘사’자와 간천리의 ‘천’자를 따서 사천리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예안군 북면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기막·간천리·방신동·원천동의 각 일부와 영주군 천상면 면천동 일부가 병합되어 사천리가 되고 안동군 녹전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녹전면 사천리가 되었다.
마을 뒤쪽으로 삿갓봉(448m)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용각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 임수형의 농촌 마을이다. 삿갓봉은 고려 때 이곳을 지나던 승려가 산의 모양을 보고 삿갓처럼 생겼으므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녹전면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87㎢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4세대에 143명(남자 78명, 여자 6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인 가르내[일명 간천(艮川)]는 사천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로 냇물이 이 마을 입구에서 갈라져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기막(일명 사그막)은 가르내 동북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고려 때 사기점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명소로 느티나무 군락지가 있으며, 이곳에서 남쪽으로 100m쯤 언덕에 한천정(寒泉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