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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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鶴山 |
영어음역 | Hwanghaksan |
영어의미역 | Hwanghak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금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미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금곡리와 의성군 옥산면에 걸쳐 있는 산.
황학산의 동쪽은 길안천, 서쪽은 옥산 달곡천, 북쪽은 백자천의 발원지이다. 갈라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의 중심으로 주변의 임봉산·금학산·두리봉과 함께 길안면 서쪽의 주축 구실을 한다. 늘씬하고 곧게 뻗은 상수리나무가 능선 위에 서 있고, 헬기장이 있는 정상은 사방이 탁 트여 주변의 산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정상 바로 옆에 기지국이 있어 자연을 해치고 있다.
황학산 등산로는 세 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첫째 코스는 상갈현-남쪽 소로-741봉-771봉-신세기통신 기지국-정상-북쪽 임도(기지국)-상갈현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2시간이 걸린다. 둘째 코스는 상갈현-남쪽 소로-741봉-771봉-정상-남쪽 능선(방화선 벌목로)-능선 안부-우편계곡-사찰 신축 예정지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3시간 30분 걸린다.
셋째 코스는 적산마을-서쪽 계곡-시 경계 능선 안부-정상 남쪽 능선-정상-통신사 기지국-남쪽 계곡 길(윗절터골)-적산마을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2시간이 걸린다. 771봉 못 미친 지점에서 남쪽 계곡으로 들어서면 송이와 산야초를 채취하기 위해 만든 희미한 소로가 양쪽에 많이 있어 하산 길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이 소로를 무시하고 잡목을 헤쳐 남쪽으로 약 15분 내려오면 임도와 소로가 뚜렷하게 나 있다.
황학산은 해발 고도 782.2m로 꽤 높은 축에 들지만 산행 기점인 상갈현이 500m가 넘는 곳이어서 산행하기에 힘들거나 긴 코스는 아니다. 정상부 습지는 산야초가 지천이고, 소일마을과 적산마을은 송이 단지로 유명하다. 정상부 북쪽 해발 500~600m를 중심으로 형성된 분지는 과수 농사와 고랭지 약용 식물 재배지로도 이름이 높다. 황학산 자락에 있는 마을들은 경사는 급하지만 도로가 잘 정비되어 봄이면 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