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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 안동 지역에서는 대체로 1960년대 전후에야 근대적인 문학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고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근대에 들어와 우리 문학은 국문학이 주류를 이루었고, 시(서정)·소설(서사)·희곡(극)이라는 갈래를 확립하면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문학 활동은 주로 근대문화 수용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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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는 1904년 4월 4일(음력) 경상북도 안동군 도산면 원촌리(현재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서 이가호(李家鎬)와 허길(許吉)의 차남으로 태어나 1944년 1월 16일(양력) 중국 베이징 주재 일본영사관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본명은 이원록(李源祿)이며 이원삼(李源三), 이활(李活)이라는 이름도 사용하였다. 이육사는 고향의 도산공립보통학교, 영천의 백학학원을 거쳐 일본의 동경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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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민족 시인 이육사를 기리는 기념사업회. 이육사(李陸史, 1904~1944)는 안동 출신의 시인으로 본명 원록(源祿)이며, 원삼(源三), 활(活), 육사(戮史, 肉瀉) 등의 이름도 사용했다. 항일운동에 투신하여 여러 차례 옥고를 치렀으며, 1935년 『신조선(新朝鮮)』지에「춘수삼제(春愁三題)」,「황혼(黃昏)」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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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기념관. 이육사문학관은 육사 이원록(李源祿)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후손에게 길이 전하고자 2001년 100명의 이육사기념관 추진위원회가 발족하였고, 2002년 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준공하였다. 총 사업비 21억 9000만 원은 국비와 도비·시비로 마련하였다. 7,682.64㎡의 대지에 이육사문학관, 복원 생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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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이육사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열리는 행사. 이육사백일장의 모태는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가 개최한 이육사추모한글백일장(1973~1976)이다. 안동 지역 문인들은 1971년 자신들의 문학적 열정을 구체화하고자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를 결성하고 1972년 기관지 『안동문학』을 창간하였다. 이어 지역 문학을 개척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 잠재력을 자극하고 촉진하기 위해 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