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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요 중의 하나. 「고추 먹고 맴맴」은 어린이들이 두 팔을 크게 벌리고 잠자리처럼 마당을 뛰면서 맴을 돌며 부르던 전래동요이다. ‘맴맴’은 아이들이 제자리를 빙빙 도는 행동이나 또는 그러면서 내는 소리를 뜻하는 말이다. 특히 안동고추는 지역 특산품으로 명성이 높다.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안동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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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산하 안동시지구협의회. 전쟁터에서 부상자를 차별 없이 돕고자 하는 열망으로 장 앙리 뒤낭(Jean-Henry Dunant)에 의해 탄생한 국제적십자운동은 국제적, 국내적 역량을 발휘하여 어디에서든지 인간의 고통을 예방하고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적십자운동은 전 세계인들의 이해·우정·협력·항구적 평화를 증진시키는 데 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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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도로. 보물 제114호인 안동 옥동 삼층석탑이 안동시 평화동 71-108번지에 있어 그 인근을 지나는 도로를 석탑길이라 하였다. 전체 길이는 515m이며, 도로 폭은 약 10m이다. 석탑길을 포함하여 석탑1길에서 석탑8길까지 있으며, 이 길을 모두 합치면 총 2.425㎞에 이른다. 석탑길은 안동시 평화동 108-21번지[단원로 120] 베스트마켓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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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안동 옥동 삼층석탑은 2층 기단의 삼층석탑으로 높이 5.79m이다. 탑 주위는 민가가 밀집되어 있어 절터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114로 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국가 소유로, 관리는 안동시에서 맡고 있다. 하층 기단은 지대석, 하대 중석, 하대 갑석을 모두 다른 돌로 만들었다. 하대 중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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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청각 및 정서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 자립하는 사람, 기초 학습 능력을 갖춘 사람, 장애 극복 의지를 지닌 사람, 예의 바르고 건강한 사람, 자기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6년 5월 안동농아학교로 개교하였다. 1977년 6월 6학급 중학부, 1985년 12월 3학급 고등부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7년 5월 안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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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평화동은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살았던 곳이지만 다 같이 평화적으로 살자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부(安東府) 부내면(府內面) 옥동(獄洞)에 속하였고, 1931년 안동읍 상반정(常盤町)이 되었다. 1947년 일본식 명칭 변경 방침에 따라 평화동(平和洞)으로 개칭되었다. 1963년 안동시 평화동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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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 총 2구의 석불좌상이 있는데, 하나는 불상의 머리가 떨어져 나간 채 야외에 보존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대좌 위에 올려 보호각 내에 안치되어 있다. 두 구의 석불좌상 가운데 후자의 것은 최근에 주민들이 전자를 본떠서 만들었다. 크기는 높이 52㎝, 너비 56㎝이다. 불신은 통견(通肩)한 법의를 걸쳤는데 군의(裙衣)가 뚜렷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