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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작가 김장동의 소설집.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 조성 과정에서 고성이씨 묘지를 이장하다가 이응태의 미라가 발견되었다. 수장품 가운데 해독 가능한 한글 편지는 이응태의 부인(원이엄마)이 쓴 것으로 부부간의 각별한 사랑을 그리고 있고,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는 소설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김장동은 2000년 10월 태학사에서 『450년 만의 외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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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안동 출신 이현일의 시문집.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이다. 아버지는 참봉 이시명(李時明)이고, 이휘일(李彙逸)이 형이다. 어머니는 안동장씨로 장흥효(張興孝)의 딸이다. 『갈암집(葛庵集)』은 원래 숙종 연간에 이현일의 아들 이재(李栽)가 편집하고, 이재를 비롯하여 문인 권두경(權斗經)·이광정(李光庭) 등 6인이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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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동화작품. 『강아지똥』은 권정생의 동화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그림동화집, 인형극 등의 다양한 장르와 연결되어 어린이문학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이다. 1969년에 기독교교육에서 수여하는 아동문학상을 탄 작품으로, 1996년 길벗어린이에서 그림동화집으로 출간되었다. 돌이네 강아지 흰둥이가 눈 똥을 주위의 모든 사물이 무시한다.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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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간행된 조선 중기 안동 출신 권두경이 퇴계 이황 문인들의 행적을 기록한 문도록. 권두경(權斗經, 1654~1726)은 안동부 내성현 닭실 출신 유학자로서 권벌(權橃, 1478~1548)의 후손이다. 17세기 말 영남학파의 거벽이었던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을 통하여 이황의 학문을 익혔으며, 만년에는 도산서원의 원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18세기 초, 영남 퇴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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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시문학 동인 참꽃문학회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시집. 참꽃문학회는 동인 활동을 통해 축적된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한 문집을 발간하기 위해 1998년 참꽃문학회 공동 이름으로 엔터출판사를 통해 『길 위에서 길을 묻다』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길 위에서 길을 묻다』는 참꽃문학회 회원 11명의 작품 80여 편으로 이루어진 시집이다. 김명수, 한양명, 안상학, 남효선, 조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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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김원길의 시집. 시인 김원길이 그동안 써온 작품을 모아 1984년 민음사에서 간행하였다. 『내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해』는 김원길의 자서와 함께 1~5부로 나누어 작품을 배열하였고, 발문으로 김용직의 ‘시인 김원길에 대하여’가 뒤에 수록되어 있다. 「고향」, 「용계동 은행나무」 등의 시에는 아무리 잘난 몸으로 세상을 떠돌아다녀도 돌아가 쉬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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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권오신의 시조집. 시인 권오신이 그동안 써온 작품들을 모아 1995년 영남사에서 발간하였다. 시조집 『네 생각』은 시인의 자서, 1~7부로 나누어진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조집 전체가 고향을 추억하는 주제들인데 가난, 보릿고개, 병사 등 우울한 내용이 가득하다. 정작 고향을 버리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만, 농사지으며 고향을 꿋꿋하게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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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한 시인 임병호의 시집. 고 임병호 시인은 부산의 사상공단에서 직접 노동자로 체험한 세계를 사실적인 시로 써서 1990년 글방 출판사를 통해 『누가 에덴으로 가자 하는가』를 간행하였다. 시인은 생존 문제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집을 발간하였다. 『누가 에덴으로 가자 하는가』는 시인의 머리말과 작품, 이오덕·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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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동 출신 민족운동가 류인식이 편찬한 시화집(詩話集). 『대동시사(大東詩史)』는 류인식(柳寅植, 1865~1928)이 1924년 조선조 개국 이래의 시가(詩歌) 중에서 충신 의사들의 순국 시와 산림 은사들의 시 수백 편을 모으고, 각 시편마다 저작 동기와 관련 사실을 해설하고, 시의 내용을 빌려 역사를 논한 일종의 시화집이다. 해방 뒤인 1949년 류림과 정현모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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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동 출신 민족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류인식의 문집. 『동산문고(東山文稿)』는 류인식(柳寅植, 1865~1928)의 사후 40년이 지난 1965년에, 류인식의 후손과 후학들이 동산선생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나서 유작을 수집한 뒤 배승환의 발문을 붙여 간행하였다. 2권 1책이며, 신식 연활자본이다. 표제는 동산문고(東山文稿)이다. 크기는 가로 15.6㎝, 세로 2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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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류건휴가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사서 주석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집약하여 정리한 책. 조선의 유학자들은 주희(朱熹, 1130~1200)의 『사서집주(四書集註)』 등 대부분 주희를 전후한 송·원·명의 주자학자들의 주석을 학습하고 연구하였다. 이와는 달리 류건휴(柳健休, 1768~1834)가 편찬한 『동유사서해집평(東儒四書解集評)』은 우리나라 유학자 73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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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작가 류안진의 장편소설.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는 1991년 KBS에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대하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작가 류안진은 전통도시로 대표되는 안동의 역사 속에서 여성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1990년 문학사상사에서 출간하였다. 안동의 동성마을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 문화를 대표한다. 류안진은 동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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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 김대락이 1910년 만주로 망명한 직후부터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쓴 일기. 계몽운동가이자 민족운동가로 협동학교(協同學校) 교장을 지냈던 김대락(金大洛, 1845~1914)은 대한제국이 망하자 66세의 고령에 일가를 거느리고 만주로 망명하였다. 『백하일록(白下日錄)』은 김대락이 만주로 떠난 1911년으로부터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1913년까지의 일기문으로,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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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한 시인 신승박의 시집. 1944년 출생한 신승박 시인은 18세에 시집 『별밤에』를 출간한 뒤 29세로 요절하였다. 『별밤에』에는 한하운(韓何雲) 시인이 쓴 머리말이 수록되어 있다. 한하운의 시집 『보리피리』는 1950년대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누렸다. 신승박이 경안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을 때 한하운 시인은 신승박의 작품을 보게 되었다. 한하운은 신승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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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안동 출신인 강인순의 첫 번째 시조집. 강인순은 1954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생하였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85년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 들어가던 해 『시조문학』 현상 공모에서 「서동이후」가 장원으로 뽑혀 문단에 발을 들였다. 시조집 『서동이후』는 강인순이 1980년대 초기부터 쓰기 시작하여 1990년대까지 쓴 시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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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문집. 이상룡(李相龍, 1858~1932)은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으로 서간도로 망명한 이후 이계원(李啓元)으로 개명하였다가 이어서 이상룡(李相龍)으로 개명하였다. 1907년 류인식(柳寅植)·김동삼(金東三) 등과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여 협동학교(協東學校)를 설립하였고, 1909년에는 대한협회(大韓協會) 안동지회를 결성, 회장에 선출되었다. 19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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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김윤한의 시집. 김윤한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문예반 활동을 통해 시와 인연을 맺어 안동의 글밭문학동인회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그간 창작해 둔 다량의 작품을 2005년 시집으로 엮어 월간문학사에서 발간하였다. 『세느강 시대』의 서문은 당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신세훈 시인이 썼다. 이어 ‘시인의 말’이 들어가고, 작품은 1부 안동 종자물쇠,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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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조영일의 시조집. 조영일은 1975년 『월간문학』 시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제6회 이호우 시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조영일은 등단 이래 써왔던 시조를 모아 『솔뫼리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1998년 출판사 사람에서 발간하였다. 『솔뫼리 사람들』은 1~7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7부에는 「솔뫼리 사람들」 연작시를 집중적으로 싣고 있다.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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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이동백의 시조집. 이동백은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수몰민」으로 당선되었다. 이 후 1995년 그루출판사에서 이동백의 시조를 모아 『수몰지의 낮달』을 간행하였다. 『수몰지의 낮달』은 ‘시인의 자서, 1 수몰민, 2 사진, 3 사람이고 싶다, 4 단추, 5 우기’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제목에서도 잘 알 수 있듯이 조상의 위패를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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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간행된 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이현일의 유학 관련 저서. 『수주관규록(愁州管窺錄)』에 짧게 써놓은 지문(識文)에 의하면, 1694년 갑술환국 이후 함경도 경성에 위리안치 되어 학문에 열중하던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이 유현들의 글을 읽던 중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하여 관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한다. 이 글을 적은 때는 1695년 가을이었으나 간행은 이현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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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안상학의 네 번째 시집. 『아배 생각』은 한국작가회의 안동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상학의 네 번째 시집이다. 2008년 애지에서 간행되었다. 전체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서에 이어 시의 주제를 정리한 홍용희의 「질박한 서정」으로라는 글이 들어 있다. 제1부는 청년기의 상처와 방황이 아버지와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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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김지섭의 첫 시집. 2005년에 그 동안 써온 시들을 묶은 것으로 문예미학사에서 간행하였다. 김지섭은 스스로 시를 만난 지 오래되어 늙었다고 자서에서 쓴 것처럼 시를 써온 시간이 40년에 육박한다. 그 동안 모아 둔 시를 첫 시집으로 묶은 것은 시를 더욱 경외하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라고 자서에서 밝히고 있다. 자서에 이어 모두 4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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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권혁모의 시조집. 『오늘은 비요일』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하회동 소견」이 당선되어 등단한 권혁모 시인의 작품을 모아 1993년 그루출판사에서 발간하였다. 『오늘은 비요일』은 ‘시인의 말, 1 길, 2 안개, 3 칠석과 새, 4 하회동 소견, 5 나의 이승’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작시 「하회동 소견」을 통해 안동의 오랜 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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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 김영갑과 김영규가 와룡면과 면내 각 동의 연혁, 강역, 인물, 산천, 전결, 고적 등을 기록한 지방지. 와룡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영갑은 와룡면이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역사적 유적과 유물이 풍부함에도 면지가 없는 것을 안타까이 여겨 초고를 만들었으나 끝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영갑의 부탁을 받은 그의 족제 김영규가 이를 이어 전면의 고사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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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 유학자 송기식이 유교의 혁신을 주장한 저작. 안동군 임하면 송천리(현 안동시 송천동)에서 태어난 해창(海窓) 송기식(宋基植, 1878~1949)은 당시의 거유 김흥락(金興洛)과 김도화(金道和), 이만도(李晩燾)의 문하에서 배우고 외세의 침입에 항거한 의병진에도 참여하였던 보수 유림이었다. 그러나 1907년 류인식(柳寅植) 등이 협동학교를 설립하고 이상룡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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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이현일의 저서. 『율곡이씨논사단칠정서변(栗谷李氏論四端七情書辨)』은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이 이황(李滉, 1501~1570)의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비판한 이이(李珥, 1536~1584)의 「사단칠정설(四端七情說)」과 「기발리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19조목에 걸쳐 비판한 저작이다. 17세기 후반 당시의 학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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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한 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문학전집. 『이육사 전집』은 이육사기념사업회에서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발의하였다. 전집을 묶는 과정에서 이육사(李陸史) 관련 자료를 가능한 한 모두 발굴하려고 시도하였고, 그 성과로 새롭게 발굴한 작품 7편을 실어 2004년 깊은샘에서 출간하였다. 『이육사 전집』은 ‘1부 시, 2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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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간행된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이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의 사적을 수집하여 내용별로 분류하여 편찬한 언행록. 권두의 서문에 의하면, 실학자로 유명한 이익(李瀷, 1681~1763)은 평소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집과 저술을 가까이 하면서 학문 수양에 긴요한 구절을 초록하여 두고 40여 년간 사색의 자료로 삼았다. 그리하여 훗날 제자인 안정복(安鼎福)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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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1898년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의병 활동을 기록한 김정섭의 일기. 『일록(日錄)』은 1권 1책으로, 한지에 초서체 세로쓰기로 기록되었으며, 분량은 45쪽 정도가 된다. 『일록』은 1895년 4월에서 1898년 2월 2일까지의 국내 상황과 의병 활동을 기록하고 있으나, 주된 기록은 1895년 8월 19일~1896년 7월 3일까지의 의병과 관련된 내용이다. 그 외의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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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권오웅의 글 모음집. 텔레비전 방송에서 권오웅 작가의 삶을 소개한 이준상(상지전문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시인의 삶을 다룬 이야기와 문학작품을 책으로 묶어 많은 사람들이 읽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1997년 영남사에서 간행하였다. 『지금은 봄날』은 ‘1부 수필, 2부 시, 3부 금춘가족 이야기, 4부 수기, 5부 동화, 6부 권오웅의 삶과 문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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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석이 편찬한 안동 지역 방언 자료집. 『첨절 안곘디껴』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무실 출신인 류창석이 3년에 걸쳐 수집 정리한 안동방언 자료집이다. 이 책은 현대의 편리한 산물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안동 지역 어른들이 수백 년간 사용하던 생생한 안동의 토박이말을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간행되었다. 이 책의 제목인 ‘첨절 안곘디껴’는 “안녕하셨습니까?”라는 안동 말에 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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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안동 출신인 김시백의 첫 번째 시조집. 김시백은 193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생하였다. 1967년 1월 「눈길」, 같은 해 5월 「봄의 여심」을 『중앙일보』 중앙시조란에 발표하였고, 1971년 『시조문학』 28집에 「독백」이 추천 완료되어 등단하였다. 시집 『추강산조』는 김시백이 문단에 등단하기 전부터 써온 작품과 등단 이후 1974년까지 쓴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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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김종길의 시집. 시 「성탄제」로 유명한 김종길 시인의 시집으로, 1977년 민음사에서 간행하였다. 『하회에서』는 김흥규의 「세계내적 초월의 비전과 절제」라는 시세계 해석과 ‘성탄제, 춘니, 지중해 소견, 산정 부근, 이앙가, 국화 앞에서, 문’이라는 제목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작품에는 창작 연도가 밝혀져 있다. 『하회에서』는 유교의 전통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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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소설집. 권정생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서 들은 동네 사람들의 애환 어린 이야기를 후세에 남겨 근대 전환기에 평범한 민중들이 동학혁명기와 일제식민지 시대를 어떻게 살았는지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작품을 썼다. 『한티재 하늘』은 1998년 지식산업사에서 2권의 책으로 발간되었다. 『한티재 하늘』의 배경은 1800년대 후반에서 1937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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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한 해직교사 정영상 시인의 시집. 정영상 시인은 1989년 안동시 복주여자중학교에서 근무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안동지회 건설과 관련되어 해직된 뒤, 1993년 4월 15일 충청북도 단양군 상진리 집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쳤다. 교사로서 첫 발령을 안동으로 받은 정영상 시인은 반인간적이고 비민주적인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시를 창작하여 1989년 실천문학사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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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북도 안동 출신 문신인 이만도의 문집. 이만도(李晩燾, 1842~1910)는 1866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성균관전적, 지평, 중학교수(中學敎授), 집의, 사성, 응교, 장악정, 양산군수, 공조참의, 동부승지 등을 지냈다. 1876년 강화도조약이 체결될 때, 최익현(崔益鉉)이 반대 상소를 올리자, 사헌부와 사간원에서 한목소리로 공격을 하였다. 그 때 집의로서 탄핵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