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정자. 니산정은 척암(拓庵) 김도화(金道和, 1825~1912)를 기리기 위한 정자이다. 김도화는 류치명(柳致明)의 문인으로 의금부도사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곽종석(郭鍾錫)·김흥락(金興洛)·권진연(權晋淵) 등과 함께 의거하여 일제의 침략 야욕을 분쇄하자는 통문을 각지에 보내고, 1896년 안동...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에 있는 법정리. 물이 너무 차가와서 마을 이름을 한천(寒泉)이라 불렀다. 후에 물이 부족함 없이 많다고 하여 무란기로 부르다가 물한이 되었다. 약 370년 전 선비 강세명(姜世命) 일가가 처음 마을을 형성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곡리와 도진리의 일부가 병합되어 물한리가 되었다. 물한리에서 가장 큰 자연마을인 물한에 연곡으로 넘어가는 아방고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