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지금의 임청각(臨淸閣) 부근으로, 신라 때 법흥사(法興寺)란 절이 있어서 법흥골 또는 법흥이라 하였다. 고성이씨가 정착하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세동(新世洞)에 편입되었고, 1931년 안동읍제 실시에 따라 신세동 일부가 분리되어 일본식 지명인 영남정(嶺南町)이 되었다.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
1896년 일본군이 안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병을 진압하기 위해 안동부에 불을 지른 사건. 을미사변과 단발령으로 인해 1895년(고종 32) 말부터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1895년 12월 초 안동에서도 의병 활동이 시작되었다. 안동의진은 1896년 인근의 6개 의진과 연합 의진을 결성한 뒤 상주 함창의 태봉에 있는 일본군 병참부대를 공격하였다. 그런데 연합 의진의 공격은...
조선 말기 안동에서 일제의 침략에 저항했던 의병부대. 을미사변과 단발령으로 인해 1895년 말부터 전국 도처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이 때 안동에서도 의병이 일어났는데 안동의진은 1895년 12월 초에 시작되었다. 안동의진의 촉발제는 1895년 12월 30일에 내려진 단발령이었다.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여 국권을 회복할 목적으로 의병을 조직하였다. 단발령이 안동부에 문서로 도착한...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에 있는 법정리. 통일신라시대에 당시 고창군(古昌郡) 남단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칠층전탑을 세웠다 하여 조탑(造塔)이라 하였다. 탑골[塔谷]·탑마·탑리·탑동이라고도 하였다. 고려시대 말에 일직현에 속하였고, 1896년 안동군 일직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동군 일직면 조탑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일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