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금양강도의 터. 갈암 금양강도지(葛庵 錦陽講道址)는 갈암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이 만년에 금양정사(錦陽精舍)를 세워 후학들을 강학하던 곳이다. 이현일은 본관이 재령(載寧)이고,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이시명(李時明)의 아들이며, 영해 인량리에서 대대로 살았다. 퇴계 학통을 계승한 영남학파를 대표하는 학자로 학행(學行)으...
조선 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회숙(晦叔), 호는 석계(石溪). 아버지는 이함(李涵)이다. 처는 둘이 있었는데 처음은 광산김씨(光山金氏)로 김해(金垓)의 딸이며, 김씨 사후 1616년(광해군 8) 장흥효(張興孝)의 딸 정부인(貞夫人) 안동장씨(安東張氏)를 계취(繼娶)하였다. 슬하에 이상일(李尙逸)·이휘일(李徽逸)·이숭일(李嵩逸)·이정일(李靖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