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7월부터 1896년 2월까지 안동 지역에서 추진되었던 국정 개혁 운동. 갑오개혁은 1894년 7월부터 1896년 2월까지 추진된 근대화 운동으로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그리고 일본군이 경복궁을 침탈한 갑오변란(甲午變亂)과 같은 정치적 사건을 배경으로 시행되었다. 3단계에 걸쳐 추진된 갑오개혁은 정치·관료·사회·신분·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는데, 이 가운데 특히...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법정리. 고려시대에 큰 절이 위치하고 있어 대사(大寺)라고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송천읍, 조선시대에는 임하현에 속한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혁에 따라 안동군 길안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청송군 현북면의 대사동을 병합하여 안동군 길안면 대사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
1413년(태종 13)부터 1895년까지 안동 지역의 예안면·도산면·녹전면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행정기관. 예안현(지금의 예안면)은 고구려의 매곡현(買谷縣)이었다가 신라 땅이 되었으며, 경덕왕 때 선곡현(善谷縣)으로 고쳐 내령군(奈靈郡, 지금의 영주)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고려 태조 때 성주 이능선(李能宣)이 고려에 귀순하자 의리를 가상히 여긴 태조의 명으로 예안군으로 승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