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신라시대 석탑. 남양사지 삼층석탑은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때의 사찰인 남양사에 있던 탑으로 추측된다.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 마을 뒤의 야산 자락에 위치한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중석 갑석을 갖추고 있는데, 본래 1층뿐이었는지, 아니면 하층 기단이 없어졌는지 알 수 없다. 현재 중석을 받치고 있는 지대석처럼 보이는 부분은 두 매의 판석으로 이루...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