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지역 여성의 권리와 지위 확립을 위하여 벌인 운동. 안동 지역의 여성운동은 1925년 안동여성회가 창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안동여성회보다 앞서 1920년에 창립된 안동부인회와 안동기독면려청년회·예안기독면려청년회에서 활동한 여성들이 있었으나 전자는 두드러진 활동이 없었고, 후자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였다. 안동여성회의 활동을 시작으로 신간회 안동지회와 안동청...
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조직된 농민운동 단체. 풍산소작인회는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작인과 준소작인의 상호 부조와 생활 향상 등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풍산소작인회는 1920년대 전반기 농민운동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이준태·권오설·김남수 등이 풍산학술강습회에서 만든 단체이다. 1923년 11월 11일 풍산학술강습회에서 회칙·결의·집행위원 등을 선출하고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