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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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은 일용품, 식료품 따위를 한곳에 모아 파는 곳으로 저자라고도 한다. 상품 경제에 있어서,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과의 사이에 이루어지는 거래 관계를 총칭하는 말로 도매 시장, 소매 시장, 상품 시장, 주식 시장 따위가 있다. 『영가지』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는 부내장, 미질장, 옹천장, 편항장, 신당장, 산하리장, 귀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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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옥야동에 있는 재래시장. 안동 지역의 상권은 예로부터 구시장을 중심으로 교통의 편의에 따라 형성되었으나 도시의 발달과 1962년 안동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급속도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었다. 중앙신시장은 구시장과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구시장보다는 늦게 형성되었다. 중앙신시장은 1946년 7월 경상북도로부터 상설시장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1950년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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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에서 전통시대부터 삼베를 많이 생산하던 지역은 서후면과 남후면, 임하면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전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안동포를 생산하면 생산자→소매상→소비자 또는 생산자→도매상→중간도매상→소매상→소비자의 경로로 매매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안동 지역에서 이 안동포의 유통을 담당하는 중간상인으로는 첫째,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