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구다니·구단이라 하였는데,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조선시대 말에 예안군 동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갈동이 통합되어 귀단동으로 개편되고 안동군 예안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가 되었다. 귀단리의 남쪽...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 마을 산자락에 뒷산을 등지고 안채와 사랑채가 좌우로 나란히 앉아 있다. 안동 예안 동간재 고택은 1844년(헌종 10)에 건립한 가옥이다. 처음 평산신씨가 지어 살았는데, 1940년대에 이직호(李直鎬)가 매입하여 부친의 아호를 따 동간재(東澗齋)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1975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사명(趙思明)은 본관이 횡성(橫城)이다. 1876년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에서 태어났으며, 1973년 향년 98세로 세상을 떠났다. 조사명은 예안 지역의 유림 지도자인 조수인(趙修仁)을 도와 조맹호·김진휘·조방인 등과 결의하여 1919년 3월 17일 1차 예안면 시위를 계획하고 준비하였다. 거사 당일 예안장터에 모인 군중들과 함께 태극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