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는 일제강점기에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하면의 3·1운동은 임찬일(林贊逸)이 고종의 장례에 참가했다가 독립선언서를 가져오면서 모의되었다. 금양의숙(錦陽義塾)에서 수학한 임찬일은 고종의 장례에 참가하기 위해 상경하여 봉도단(奉悼團)에 가입하였다. 귀향 후 그는 즉시 안동의 김원진(金源鎭)과 논의하고 독립선언서를 준 후 같이...
1919년 안동 지역의 임하면(구 임서면)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 1910년 8월 29일 우리 주권을 강제로 빼앗은 일본은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고, 일본육군대장을 조선총독으로 임명하여 일본군 2개 사단과 헌병경찰제를 기초로 입법·행정·사법 및 군사의 전권을 행사하며, 식민지 지배 정책을 강행하였다. 거족적인 민족 운동에 동참하여 일제의 강점을 거부하고 자주독립을 찾고자 일으킨 운...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지열(林志烈)은 본관이 울진(蔚珍)이다. 1900년 지금의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 향년 2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임지열은 1919년 3월 21일 임하면 금소리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에 참가하여 시위를 전개하였다. 시위 군중들과 함께 금소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를 시작하여 임하면소재지인 신덕리까지 몰려갔...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호일(林浩逸)은 본관이 울진(蔚珍)이고, 이명(異名)은 임무열(林武烈)이다. 자는 국윤(國允)이며, 호는 소은(昭隱)이다. 1890년 지금의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 향년 3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임호일은 1919년 3월 21일 임하면 금소리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