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세실·왕곡·금시동이라 하였다가 1885년(고종 22) 안동권씨 추밀파(樞密派)의 권영준(權寧準)이 지금의 안동성소병원 뒤쪽 언덕에 지은 금곡서당(金谷書堂)에서 따와 금곡동이라 하였다. 조선 후기 안동부 서부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상동(法尙洞)에 편입되었다. 1931년 동제 실시에 따라 일본식 지명인 법상정5정목(法尙町5...
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서 법흥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서동문로는 태화오거리에서 법흥고가 인근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서동문로는 기존에 있던 안동시 평화동 163-12번지에서 삼산동 125번지[서동문로 172]까지의 서문로와 안동시 삼산동 106-9번지[서동문로 174]에서 법흥동 62-3번지[경동로 745]까지의 동문로를 합친 도로이다. 조선시대 안동부성의 서문과 동문을 연결하는 도...
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도로. 보물 제114호인 안동 옥동 삼층석탑이 안동시 평화동 71-108번지에 있어 그 인근을 지나는 도로를 석탑길이라 하였다. 전체 길이는 515m이며, 도로 폭은 약 10m이다. 석탑길을 포함하여 석탑1길에서 석탑8길까지 있으며, 이 길을 모두 합치면 총 2.425㎞에 이른다. 석탑길은 안동시 평화동 108-21번지[단원로 120] 베스트마켓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금곡동에 있는 종합병원. 안동성소병원은 섬김과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선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9년 10월 1일 화성동의 선교사 임시주택에서 최초 진료가 시작되었으며, 초대 A.G Fletcher 병원장이 취임하였다. 1914년 금곡동에 기념 병원을 신축하였다. 1941년 태평양전쟁으로 폐원하였다가 1949년 업무를 재개하였다. 195...
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주헌(李主憲)은 1924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원전리에서 태어났으며, 훗날 안동시 광석동으로 옮겨 살았다. 이주헌은 1943년 8월 무렵 안동농림학교(安東農林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조선회복연구단(朝鮮回復硏究團)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 조선회복연구단은 안동농림학교의 제8·9·10회 학생들이 대구 동촌비행장 확장...
경상북도 안동시 옥야동에 있는 재래시장. 안동 지역의 상권은 예로부터 구시장을 중심으로 교통의 편의에 따라 형성되었으나 도시의 발달과 1962년 안동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급속도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었다. 중앙신시장은 구시장과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구시장보다는 늦게 형성되었다. 중앙신시장은 1946년 7월 경상북도로부터 상설시장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1950년대 후반...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아이의 출산을 전후하여 행하는 의례. 출산의례(出産儀禮)에는 넓은 의미에서 아이를 갖기 위해 행하는 기자의례(祈子儀禮)부터 금기, 태교, 해산, 태처리 등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행해지는 여러 가지 의례가 포함된다. 출산의례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한 실질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출산속(出産俗)이라고도 한다. 출산에 관한 풍속은 어...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의례는 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평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겪게 되는 의례를 말한다. 대부분 사람들의 인생은 공통적으로 또한 순차적으로 몇 개의 중요한 단계를 거치면서 완성된다. 이때 의례를 통하여 한 단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 신분의 변화를 겪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