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이천동 석불상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서 북후면 옹천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5호선은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 중앙동 3가 4-11번지 마산시청에서 시작하여 북한의 중강진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나 현재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휴전선에서 종료된다. 노선은 마산-함안-창녕-달성-대구-칠곡-군위-의성-안동-영주-단양-제천-원주-횡성-홍천-춘천-화천-철원-김화-중강진(종점) 등을 지나고 있다. 전...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라는 말은 석가모니인 부처가 설한 교법이라는 뜻과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도교·이슬람교와 더불어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인 불교는 석가 생전에 이미 교단(敎團)이 조직되어 포교가 시작되었으나 교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그가 죽은 이후이다. 기원 전후로 인도와 스리랑카 등지로...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안동 지역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삼국시대인 5~6세기경이다. 안동 지역의 불교는 삼국시대에 정립된 뒤 통일신라 이후 7~9세기까지 의상이 도입한 화엄종의 개척지로서의 불교, 통일신라가 멸망하고 고려가 건국하기까지의 시기인 9~10세기에는 미륵신앙 불교, 고려 중·후반기에는 귀족 불교에 대한 변방의 토착 불교, 조선...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안기동(安奇洞)은 조선시대에 안기역(安奇驛)이 있었다고 하여 ‘안기역마’ 또는 ‘안기골’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안기동이 관할하는 법정동인 안기동과 이천동은 조선시대에 안동부(安東府) 부내면(府內面)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안기동의 경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기동이 되었고, 1947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일부를 갈라서 운안...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죽헌 고택은 조선 말기의 문신이며 독립운동가인 김가진(金嘉鎭, 1846~1922)의 가옥으로, 후에 참봉 죽헌(竹軒) 이현찬(李鉉贊)이 기거하였다. 김가진의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동농(東農)이다. 공조판서·농상공부대신(農商工部大臣)을 지내고 상해 임시 정부 요인으로 활약하였다. 이현찬의 본관은 진성(眞城), 호는 죽...
-
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 산2에 위치한다. 보물 제115호 안동 이천동 석불상(일명 제비원석불) 뒤편의 산위 암벽 위에 있는 단층기단의 일반형 삼층석탑이다. 안동 이천동 삼층석탑의 높이는 3.5m이다. 원래 석불상 뒤에 흩어져 있던 탑재를 모아서 복원하였다고 하는데, 기단부와 탑신부(塔身部)의 구성 비례가 맞지 않고 부조화스러워, 각 부...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상북도 안동의 역사와 문화. 경상북도 북부 중앙, 낙동강 상류에 자리 잡은 안동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거점 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해 왔다. 풍산읍 마애리 구석기 유적을 비롯한 유적과 유물이 곳곳에 남아 있고,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을 비롯한 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1....
-
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연미사라는 이름은 원래 조선시대 때 여행객이 쉬어가는 숙소인 연비원(燕飛院), 속칭 제비원에서 유래했는데, 당시 연미사 석불을 제비 모양의 누(樓)가 덮고 있었으며, 법당이 제비의 부리에 해당한다 하여 연미사라 이름 지었다고 전한다. 또한 연미사 석불은 “성주 본향이 어디메냐. 경상도 안동 땅 제비원이...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이천동(泥川洞)은 마을에 진흙이 많고 진흙의 질이 좋아서 도기(陶器)를 만들었다고 하여 도천이라 하다가 이천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 안동부 부내면(府內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두우현동(斗牛峴洞), 북선면(北先面) 이하리의 일부를 통합하여 이천동이 되었다. 1963년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함에 따라 안동시 이천동...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人文地理)는 지표 위에서 일어나는 인간 활동과 관련된 모든 현상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다. 특정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존재하거나 나타나는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산업, 취락 등 여러 가지 사물과 현상 중 인간의 삶과 관련된 여러 가지 양상들을 포함한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북부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
성주는 집을 창조하고 지켜 주는 수호신으로 가족의 건강과 가족 간의 화목을 주는 동시에 집을 자연 재해, 화재, 인재 등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집이라 의미는 단순히 개별적 가정만을 의미하지 않고 그 이상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안동에서 말하는 ‘우리 집안’이라는 표현에는 가문, 문중이라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즉 집이란 단어에는 씨족 공동체 또는 문화 공동체의 의미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