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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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26m, 둘레는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늙은 나무에서는 비늘처럼 떨어진다. 껍질눈[皮目]은 옆으로 길어지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길이 2~12㎝, 너비 1~5㎝이고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표면이 매우 거칠거칠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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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절벽에 서식하던 황새과의 조류. 몸길이는 약 96㎝로 황새보다 작다. 부리부터 눈 둘레까지는 붉은색이고, 머리에서 목과 몸의 윗면은 녹색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배는 희고 다리는 붉다. 어린 새는 검은색 부위가 갈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어두운 빛깔이다. 알을 낳는 시기는 3~5월이며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높은 나무 위나 바위 절벽에 작은 나뭇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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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선사시대에 바위에 새기기, 쪼기 등의 수법으로 그린 그림. 바위그림은 일반적으로 암각화라고도 부른다. 바위그림은 바위에 음각 또는 양각으로 새기거나 안료를 이용하여 그린 그림을 말하는데 한국에는 아직 안료를 이용한 그림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암각화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선사시대의 바위그림은 현재 약 17기의 유적이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바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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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金祉燮)은 1884년 오미리에서 김숭조의 11세손으로 태어나 8세에 한학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재주가 뛰어나 천재라는 말을 듣곤 하였다. 24세 되던 해인 1907년 3월에 보통학교 교원시험에 합격하고, 같은 해 5월 경상북도 상주보통학교 교원으로 부임했다가 이듬해에 사직하였다. 1909년 서울로 올라가서 광화신숙 일어전문과에서 일본어를 불과 1개월 만에 수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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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 메밀묵을 넣고 끓인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향토음식. 메밀은 비옥하지 않은 토질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로, 원산지는 동북아시아, 만주, 몽골, 시베리아, 인도 등 고산지대이다. 우리나라에는 산간 지역인 강원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토양이 척박하고 밭이 많은 안동 지방에서도 후기 작물로 메밀이 많이 재배되었다. 메밀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고, 비타민 B₁, B₂도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