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천역(甕泉驛) 은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3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역이다. 1941년 7월 1일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그런데 이 옹천역 개통은 전통적인 농촌마을인 옹천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은 역사적 사건이었다. 당시 중앙선 기차의 역으로는 옹천 아래에 있는 장기마을이 주요 후보지였으나, 옹천 주민들, 특히 진주강씨들이 적극적으로 역을 유치하...
북후면에서 산약을 재배하는 가구는 약 400세대인데, 이 중 옹천리에서 93세대가 산약농사를 짓고 있다. 재배면적도 253,332㎡나 된다. 북후면의 총 산약 재배면적이 1,434,679㎡이니까, 북후면 17개 행정리 가운데 옹천의 3개 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분의 1이 되는 셈이다. 북후면은 2005년에 전국 최초로 산약특구로 지정되었다. 이후 잇따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