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서 기우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바위. 신석리 기우석은 마을에 가뭄이 들면 기우제의 일환으로 굴리던 기우바위이다. 마을 주민들은 이를 ‘따베바우’라고도 한다. 널찍하고 큰 바위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달려들어 한 번씩 굴리면서 비가 내리기를 정성껏 빌었다고 한다. 안성골 입구의 뒷산 아래 대추나무밭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기우바위의 크기는 폭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