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래(聖來), 호는 동산(東山). 1865년(고종 2) 안동 동후면(東後面, 지금의 예안면) 주진동 삼산에서 류필영(柳必永)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류기영(柳祈永)의 아들로 입양되었다. 류필영은 퇴계 학통을 계승한 류치명(柳致明)의 제자였으며, 1919년 3·1운동 직후 유림들의 항쟁인 파리장서의거에 참여했다가 투옥된...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천치락(千致洛)은 본관이 영양(潁陽)이고, 자는 향양(鄕陽)이며, 호는 일송(一松)이다. 1876년 지금의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묘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다. 천치락은 1919년 3월 21일 임동면 중평리 편항시장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날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