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강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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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농암사당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위패와 별본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분강서원(汾江書院)에 딸린 건물이다. 이현보는 1498년(연산군 4) 식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42년 호조참판에 올랐고 이듬해 상호군이 되고 자헌대부에 올랐다.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의 분강서원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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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 있는 이현보의 영정 사본과 관복띠.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는 영천인으로, 1498년(연산군 4) 문과에 급제하여 안동부사, 경상도관찰사, 형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1542년(중종 37) 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으나 사양하고 고향인 예안으로 낙향하여 89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연을 벗하여 시를 짓고 제자를 가르치며 여생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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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예안군에 딸린 의인현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의동면(宜東面)이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곳에 있는 도산서원의 이름을 따 도산면이 되었다. 도산면의 지명 유래가 되는 도산(陶山)은 예안 고을의 9곡(曲) 가운데 제4곡과 제5곡 사이에 위치하는 산으로 현재 도산서원이 자리 잡은 부근의 지명이다. 이곳은 예전에 옹기 굽는 가마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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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문인 김창석이 도산서원을 그린 그림. 안동부 임하현 천전리에서 출생한 김창석(金昌錫)은 호가 월탄(月灘)이다. 일찍이 문과에 급제하여 잠깐 벼슬살이를 한 적도 있으나, 1694년 갑술환국 뒤에 낙향하여 여생의 대부분을 처사로 살았던 선비이다. 이현일(李玄逸)의 문도인 그는 학문 이외에도 시(詩)·서(書)·화(畵)에 두루 능하여 ‘삼절(三絶)’이라는 칭송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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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경문(景文)·희범(希范), 호는 파산(巴山). 할아버지는 류자온(柳子溫)이고, 생부는 참봉을 지낸 류공석(柳公奭)이며, 어머니는 권응삼(權應參)의 딸이다. 후사가 없는 류공계(柳公季)에게 입양되어 대를 이었다. 부인은 이문량(李文樑)의 손녀이다. 류중엄(柳仲淹, 1538~1571)은 류운룡(柳雲龍)·류성룡(柳成龍)·황준량(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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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한을 시조로 하고 이헌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영천이씨는 입향조 이헌(李軒)이 군기시소윤을 지내다가 고려 말에 영천에서 안동으로 이거한 후 후손들이 도산면 일대에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영천이씨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낸 시조 이문한(李文漢)의 후대에 내려와서 이약(李約)을 파조로 하는 서승공파(署丞公派), 이대영(李大榮)을 파조로 하는 영양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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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년(태종 13)부터 1895년까지 안동 지역의 예안면·도산면·녹전면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행정기관. 예안현(지금의 예안면)은 고구려의 매곡현(買谷縣)이었다가 신라 땅이 되었으며, 경덕왕 때 선곡현(善谷縣)으로 고쳐 내령군(奈靈郡, 지금의 영주)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고려 태조 때 성주 이능선(李能宣)이 고려에 귀순하자 의리를 가상히 여긴 태조의 명으로 예안군으로 승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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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법정리. 지대가 높아 용두산과 국망봉 사이 골짜기에 항상 구름이 서려 있어 구름실·구래실·구레실이라 하였다. 운곡(雲谷)은 구름실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시대에 예안군 의서면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곡·도곡·황정이 병합되어 운곡동이 되고 안동군 도산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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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운서(雲瑞), 호는 경모당(敬謨堂). 할아버지는 이온(李馧)으로, 이온이 후사 없이 일찍 세상을 떠나 삼종질(三從姪) 이정즙(李廷楫)을 후사로 삼았으니, 그가 이상흡의 아버지이다. 어머니는 영양남씨로 남국호(南國瑚)의 딸이다. 이상흡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으며, 약관의 나이에 조은(釣隱) 이세택(李世澤)의 문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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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여경(餘慶)·비중(棐仲), 호는 농암(聾巖)·소주도병(燒酒陶甁)·설빈옹(雪鬢翁). 할아버지는 이효손(李孝孫), 아버지는 이흠(李欽),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호군 권겸(權謙)의 딸이다. 이현보는 경상도 안동부 분천리(汾川里, 현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분천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재지(才智)가 뛰어나고 골상(骨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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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농암 이현보의 영정. 농암은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이자 시조 작가로 1498년(연산군 4)에 과거에 급제한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쳤으나 곧은 성품으로 직언을 함에 따라 안동으로 일시 유배되는 등 정치적으로 기복이 심한 생활을 하였다. 76세 때인 1542년(중종 37) 지중추부사에 임명되었으나 사임하고 고향인 예안(禮安)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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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파산정은 파산(巴山) 류중엄(柳仲淹, 1538~1571)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로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류중엄의 본관은 풍산, 자는 경문(景文)·희범(希范), 호는 파산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인으로 이양서원(泥陽書院)·분강서원(汾江書院)에 제향되었다. 파산정은 안동 하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