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렬각. 진천송씨 정렬각(鎭川宋氏 貞烈閣)은 임증수(林曾秀)의 부인 진천송씨를 기리는 정렬각이다. 송씨 부인은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로 남편과 자식이 죽자, 시신을 찾아내 장사 지낸 뒤 자신도 남편과 자식의 뒤를 따랐다. 이에 후손들이 부인의 정려를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1927년 정렬각을 세웠다. 진천송씨 정렬각은 북후면 신전1리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