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암각서. 광덕리 부용대와 하회마을 사이로 흐르는 낙동강 가운데에 큰 바위가 누운 듯이 있어서 ‘배를 매어 두기 좋다’ 하여 ‘계강암(繫舡巖)’이라 새겼다. 계강암은 풍천면 광덕리 부용대와 하회마을 사이를 흐르는 낙동강에서 부용대 쪽으로 치우친 돌출된 바위에 새겨져 있다. 바윗면을 가로 31㎝, 세로 68㎝ 정도로 다듬고, 글자는 세로...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서. 하회마을을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 물이 범람하여 파도를 쳐도 이 바위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물결을 능멸한다’는 뜻에서 새긴 글씨이다. 능파대(凌波臺)는 풍천면 광덕리 부용대(芙蓉臺) 동쪽에 자리한 하회 옥연정사(河回 玉淵精舍)에서 남쪽으로 25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하회마을을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가로 암각서가 새겨진...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암각서. 옥연(玉淵)은 하회마을을 감싸고 흐르던 낙동강 물이 이곳에 이르러 ‘옥같이 맑은 못을 이룬다’ 하여 새긴 글씨이다. 풍천면 광덕리 부용대(芙蓉臺) 동쪽에 자리한 하회 옥연정사(河回 玉淵精舍)에서 남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하회마을을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가로 암각서가 새겨진 바위는 모래사장과 하회 옥연정사...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율세동은 자연마을인 밤적골(일명 밤절골, 율세리)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조선 후기 안동부 동부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세리(新世里)와 안막리(安幕里)의 일부를 통합하여 율세동이 되었다. 1931년 안동읍제 실시에 따라 일본식 지명인 앵정(櫻町)·태사정(太師町)·율세정(栗世町) 등으로 분할되었다가 1947년 일제 잔재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