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에 있는 법정리. 물이 너무 차가와서 마을 이름을 한천(寒泉)이라 불렀다. 후에 물이 부족함 없이 많다고 하여 무란기로 부르다가 물한이 되었다. 약 370년 전 선비 강세명(姜世命) 일가가 처음 마을을 형성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곡리와 도진리의 일부가 병합되어 물한리가 되었다. 물한리에서 가장 큰 자연마을인 물한에 연곡으로 넘어가는 아방고개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산이 마치 성을 이룬 듯한 모습이라 하여 성곡(城谷)이라 불렀다. 자연마을 중 독실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촌간인 박환소(朴還素)·박해립(朴海立) 형제가 피난지를 찾아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이곳의 지형이 독같이 생겨 몸을 숨기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이름을 독실이라 짓고 마을을 개척하였...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신석리 고분군은 위치에 따라 ‘고분군1·2·3’으로 구분된다. 신석리 고분군1은 남선면 신석리 ‘덕거리’마을의 동쪽으로, 북쪽으로 뻗은 낮은 능선을 따라 분포한다. 이곳은 구산골과 안성골 사이에 있는 능선으로, 해발 137.8~101.5m에 해당한다. 현재 밭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신석리 고분군2는 신석리 고분군1의 동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