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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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동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우경(羽卿), 호는 모계(某溪). 학봉 김성일(金誠一)의 11세손으로, 아버지는 김진억(金鎭嶷)이고, 어머니는 여산송씨로 송양신(宋養信)의 딸이다. 김홍락(金鴻洛, 1868~1933)은 외가가 있는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태어났다. 서산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으로, 1884년(고종 21) 동당시(東堂試)에 급제하였으나 취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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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낙암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배환(裵桓, 1379~?)의 정자이다. 배환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서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조용(趙庸)의 문인으로 1401년(태종 1) 증광 문과에 급제하고 사헌부감찰·병조좌랑·봉화현감·공조좌랑·형조좌랑을 거쳐 1420년(세종 2) 정랑에 올랐다.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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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선초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흥해(興海). 초명은 배환(裵紈). 고려태사(高麗太師) 배현경(裵玄慶)의 8세손이다. 고조부는 자문보승(紫門保勝)인 배유손(裵裕孫), 증조부는 전리판서(典理判書)인 배영지(裵榮至), 할아버지는 공민왕 때 흥해군(興海君)에 봉해진 배전(裵詮), 아버지는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희정(權希正)의 딸이다. 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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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을 시조로 하고 배상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지 안동의 흥해배씨는 입향조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 1351~1413)의 아들 4형제가 모두 출사한 이래로 6백여 년을 세거해 온 가문이다. 흥해배씨는 고려 때 검교장군을 지낸 시조 배경분(裵景分)의 6세손 배전이 충혜왕 때 호군을 거쳐 군부판서로 조적(曹蹟)의 난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