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있는 영천이씨 동성마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자연마을인 원당과 오천에서 ‘원’자와 ‘천’자를 따서 원천(元川)이라고 하였다. 고려 말기 이대영(李大榮)의 5세손인 이헌(李軒)이 군기시소윤으로 재직하다가 영천에서 예안(지금의 도산면 분천리)으로 이거한 뒤 후손들이 도산면 일대에 세거하게 되었다. 그 뒤 이헌의 현손인 농암 이현보의 아우 이현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