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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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래(聖來), 호는 동산(東山). 1865년(고종 2) 안동 동후면(東後面, 지금의 예안면) 주진동 삼산에서 류필영(柳必永)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류기영(柳祈永)의 아들로 입양되었다. 류필영은 퇴계 학통을 계승한 류치명(柳致明)의 제자였으며, 1919년 3·1운동 직후 유림들의 항쟁인 파리장서의거에 참여했다가 투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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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조선시대의 민예적(民藝的)인 그림. 민화는 장식적 목적에 의해 제작되어진 실용적인 그림으로 조선 초기까지는 주로 상층의 문화로 존재하던 것이 조선 후기에 이르러 하층에까지 확산되면서 대중화한 그림이다. 일반적으로 민속에 얽힌 관습적인 그림이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사회의 요구에 따라 같은 주제를 되풀이하여 그린 생활화를 말한다. 비전문적인 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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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수약(守約), 호는 삼여당(三餘堂). 고려 말에 안동의 금계촌(金溪村, 현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정착한 배상지(裵尙志)의 후손이다. 배상지의 7세손으로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인인 배삼익(裵三益)의 5세손이다. 고조부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을 하였던 배용길(裵龍吉), 아버지는 배면(裵冕)으로 이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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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도종교에 비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 되지 않은 종교이다. 일반적으로 신종교는 교리혼합주의(syncretism), 기존 질서에 대한 부정, 현실주의적 구원관, 임박한 종말론의 강조, 선민사상, 신자 집단 내의 강력한 연대감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개항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