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목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안동김씨 종회소는 본래 삼태사(三太師)의 한 사람인 김선평(金宣平)을 모시기 위한 사당으로 건립되었다. 김선평은 고려 전기의 공신으로 본관은 안동이다. 930년(태조 13) 태조가 견훤(甄萱)과 싸울 때, 경상북도 안동에서 권행(權幸)·장길(張吉)과 더불어 태조를 도운 공으로 대광(大匡)에 임명되었다. 뒤에 벼슬이 삼한벽상공신삼중대광...
조선 후기 간행된 안동 출신의 문신 김기보의 문집. 김기보(金箕報, 1531~1588)는 성수침(成守琛, 1493~1564)의 문하에서 배웠고, 황준량(黃俊良, 1517~1563)과 함께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손주 사위가 되었다. 향시에 합격하여 음보(蔭補)로 언양현감 등을 지냈다. 관직에서 물러난 뒤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창균집(蒼筠集)』이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