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기술임과 동시에, 물건에 미적 가치를 부가하여 제작하는 전통예술의 한 분야. 안동의 민속공예는 그리 주목을 끌기 어렵다. 전근대 사회에서는 신분이 높은 양반들이 많이 살았던 지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예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전승력이 강한 것은 안동포 직조에 한정된다고 하겠다. 그밖에는 유지삿갓 제조를 눈여겨 볼만하고, 최근에는 하회탈공예·한지공...
경상북도 안동시 서부동 문화모임 안동에서 발행하는 지역 격월간 잡지. 『향토문화의 사랑방 안동』은 창간 이후 현재까지 열악한 제작 환경과 소비적인 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20년 이상을 꾸준히 발행해 오고 있는 잡지이다. 이는 창간호의 약속대로 ‘일체의 정치적·종교적 목적의 이용과 어떠한 특정 단체나 개인의 편에 서기를 거부하며, 항상 객관적인 시각과 냉정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