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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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귀암정사는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터전을 잡은 김근(金近, 1579~1656)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다. 김근의 본관은 의성, 자는 성지(性之), 호는 오우당(五友堂)이다.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 김안계(金安繼)의 아들이다. 1623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과거를 폐하였다가 주위의 권유로 다시 시작하여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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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자야(子野), 호는 귀와(龜窩). 아버지는 생원 김광헌(金光憲), 처는 진성이씨(眞城李氏)로 이의술(李宜荗)의 딸이다. 김굉은 17세 때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의 문하에 들어가 수학하였다. 1773년(영조 49) 생원시에 1등으로 합격하고, 1777년(정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승문원정자, 성균관전적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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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조상 제사에는 고조부·증조부·조부·부(父)까지의 4대조를 위한 기제(忌祭)를 비롯하여 불천위제사(不遷位祭祀)·차례(茶禮)·묘제(墓祭) 등이 있다. 이 중 불천위제사는 종가(宗家)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 때문에 항간에는 불천위 조상을 모시고 있어야만 종가의 자격을 부여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안동 지역에서는 불천위를 모시고 있는 종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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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거두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문소김씨(聞韶金氏) 또는 내앞김씨로도 일컬어지는 의성김씨는 안동 입향조 김거두(金居斗)의 현손 김만근(金萬謹)이 14세기 말 임하면 천전리(내앞)에 정착한 후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 사족으로 발전한 가문이다. 의성김씨 시조 김석(金錫)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로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고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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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자운정은 1796년(정조 20) 대사헌 김굉(金宏, 1739~1816)이 건립한 정자이다. 김굉은 입향조 오우당(五友堂) 김근(金近, 1579~1656)의 6세손으로 자는 자야(子野), 호는 귀와(龜窩)이다. 1777년 증광문과에 합격하고 승문원부정자에 보임되었고, 그 후 사헌부지평·단양군수·예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