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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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후기 신도비. 고성이씨 신도비(固城李氏 神道碑)는 조선 태종 때 왕자의 난에서 이방원(李芳遠)을 도와 좌명공신(佐命功臣) 4등으로 책록이 된 좌의정을 지낸 용헌(容軒) 이원(李原)의 여섯째아들인 이증(李增, 1419~1480)의 행장을 기록한 신도비이다. 이증은 영산현감을 지냈고,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다. 고성이씨 신도비는 안동시 정상동 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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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숙도(叔度), 호는 청음(淸陰)·석실산인(石室山人)·서간노인(西磵老人). 석실산인은 중년 이후 양주 석실(石室)에 은거하면서 사용했으며, 서간노인은 병자호란 직후 안동에 은거하면서 사용하였다. 증조부는 김번(金璠), 할아버지는 군수 김생해(金生海), 아버지는 돈령부도정 김극효(金克孝), 어머니는 좌의정 정유길(鄭惟吉)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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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초명은 자수(子粹), 자는 순중(純仲), 호는 상촌(桑村). 아버지는 통례문부사(通禮門副使) 지제고(知制誥)를 지낸 김오(金珸)이다. 김자수(金自粹, 1351~1413)는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급제하여 덕녕부주부에 제수되었다. 우왕 초에 정언이 되었는데, 왜구를 토벌한 공으로 포상 받은 경상도도순문사 조민수(曺敏修)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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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금보의 문집. 1891년(고종 28)에 매헌(梅軒) 금보(琴輔, 1521~1585)의 10세손인 금우열(琴佑烈)이 편집, 간행하였다. 본서의 저본은 안동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이다. 4권 2책의 목판본으로 표제는 매헌선생문집(梅軒先生文集)이다. 행자(行字)는 10행 18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16.4㎝, 세로 18.4㎝이다. 어미는 상하이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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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우향계 계첩. 『우향계안(友鄕契案)』은 조선 태종 때 좌의정을 역임한 이원(李原, 1368~1430)의 아들 이증(李增)이 안동 지역으로 낙향하여 학덕 있는 안동의 선비 12명(안동권씨 3명, 흥해배씨 4명, 영양남씨 4명, 안강노씨 1명)과 함께 1478년(성종 9)에 조직한 결사체인 우향계의 계첩이다. 그 뒤 이증의 아들 이굉(李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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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 전주(全州). 자는 수언(粹彦), 호는 구애(龜厓). 태종의 서자인 근녕군(謹寧君) 이농(李禯)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이영기(李榮基), 아버지는 이시항(李時恒), 어머니는 여주이씨(驪州李氏)로 이환(李煥)의 딸이다. 형은 허직(虛直) 이선(李瑄)이다. 이완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일찍 부모를 잃고 형 이선(李瑄)에게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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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경을 시조로 하고 정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청주정씨는 청주정씨의 시조 정극경(鄭克卿)의 8세손 정침(鄭賝)이 조선 초 안동으로 이거하여 정착하고 후손들이 와룡 마암, 북후 도진 등지에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청주정씨는 고려 의종 때 중랑장을 지낸 시조 정극경의 5세손 정해(鄭瑎)가 원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도첨의찬성사에 올랐으며 정해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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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조선 말기 재실. 추원재는 고려 후기 충신이며 효자인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의 어머니인 일직손씨(一直孫氏)의 묘소 아래에 있는 재실로, 김자수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김자수는 1351년(충정왕 3)에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금곡동에서 태어났다.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판서에 올랐으나 고려왕조가 망하자 절의를 지켜 은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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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효자비. 김자수(金自粹)는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순중(純仲)이며, 호는 상촌(桑村)이다. 19세에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1년이 못 되어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귀향하여 3년 동안 시묘하였다.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덕녕부주부가 된 뒤 여러 관직을 거쳤다. 고려 말 정세가 어지러워지자 관직을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