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초명은 찬식(纘植), 또 다른 이름은 김동만(金東萬)이다. 1880년(고종 17)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출생하였다. 만주에서 활약한 일송(一松) 김동삼(金東三)의 동생이다. 김동만은 1910년 대한제국이 멸망하자 김대락(金大洛)·이상룡(李相龍) 등 안동 지역 인사들이 신민회와 더불어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