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방잠교회는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6년 김성복(金聖福), 이승훈 가문의 후손으로 천주교 박해를 피해 온 이호명(李浩明) 등이 삼산에서 고가(古家)를 매입하여 예배당을 세우면서 방잠교회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잠교회의 설립과 더불어 1907년 이후로 방잠교회 교인들에 의해 인근 마을별...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8년(고종 35) 지금의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에서 태어나 와룡면 서지리 195번지로 이주하여 살다가 1942년 사망하였다. 이극모는 1919년 예안면의 3·1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예안면의 만세 시위는 면장 신상면(申相冕)의 발기에 의하여 이시교·이남호·이광호·이호명·신응두·신동희 등이 면사무소 숙직실에서 시위 계획을 논의하였고, 조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