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일성당 고택은 이성계(李成桂, 1335~1408)의 역성혁명에 반대하여 안동 풍산에 낙향하였던 전농정(典農正) 이웅(李雄)의 후손인 이문한(李文漢, 1612~1704)의 가옥이다. 당호인 ‘일성(日省)’은 외당(外堂)에 독서실을 두고 이곳에서 하루하루를 반성한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
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웅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전의이씨는 판서를 지낸 이웅(李雄)이 조선 초 풍산으로 우거한 뒤 후손들이 하리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전의이씨의 시조 이도(李棹)는 고려개국공신으로 원래 공주 출신인데 왕건(王建)을 도와 후백제 견훤(甄萱)을 물리치는데 공을 세워 공신록에 오르고 전산후(全山侯, 전산은 전의의 옛 지명)...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전의이씨 동성 마을. 풍산읍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하리리(下里里)라고 하였다. 고려 말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을 하면서 상서이부판사로 있던 전의이씨 이사례(李思禮)를 제거하고 그의 가족을 멸살하려 하였다. 이사례의 장남 이웅(李雄)은 아버지의 시신도 거두치 못한 채 당시 안동 풍산현에 세거하고 있던 처가 안동권씨와의 인연으로 소산리에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