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또 다른 이름은 이목연(李穆淵)이다. 1847년(헌종 13) 지금의 안동시 와룡면에서 태어나 1925년 사망하였다. 이긍연은 안동의진에 참여하여 일제와의 항쟁에 나섰다. 안동 지역에서는 1895년 을미사변의 소식이 전해지자 반개화·반침략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이어 단발령이 내려지자 의병 조직의 움직임이 전개되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