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5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이유장의 시문집. 이유장(李惟樟, 1625~1701)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5대조 이훈(李薰)이 처음으로 풍산(豊山)에 입향하였다. 할아버지는 주부(主簿)를 지낸 이진(李珍)이고,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이정발(李廷發)이다. 어머니는 순천김씨(順天金氏)로, 대구부사 김윤안(金允安)의 딸이다. 손자 이재기(李載基) 등이 1706년(숙종 32)에...
조선 중기 안동 출신의 효자이자 유생.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공거(公擧), 호는 방담(方潭). 아버지는 권우신(權遇臣)이다. 권강은 경상도 안동부(安東府)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彥璣)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23세 되던 1589년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에 오르지 않았다. 후에 향리에 머무르고 있던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을 찾아가 제자가 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만운리에 있는 안동권씨 동성마을. 조선 중기 송여원(宋汝源)이라는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천옥(天獄)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 천옥에서 벗어나려면 거침없이 떠돌아다니는 구름이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만운(晩雲)으로 이름 지었다. 안동권씨는 방담(方潭)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데, 방담 권강(權杠)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
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선경(善慶)·사원(士遠), 호는 두릉(杜陵). 할아버지는 이운익(李雲翼), 아버지는 ‘소퇴계(小退溪)’로 불렸던 이동표(李東標)이다. 이제겸은 현재의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 고산리에서 태어났다. 1714년(숙종 40) 진사시에 합격하고 1724년(경종 4) 문과에 급제한 후 동몽교관, 승문원정자를 역임했고 17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