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순거(舜擧)·수경(秀卿), 호는 지산(芝山). 아버지는 삼척훈도(三陟訓導) 김적(金績)이며, 어머니는 영춘이씨(永春李氏)로 이자운(李自芸)의 딸이다. 김팔원의 7대조인 영동정(令同正) 김인철(金仁轍)이 안동으로 옮겨 살면서 자손들이 안동에 세거하게 되었다. 김팔원(金八元, 1524~1589)은 태어난 지 며칠 만에 어머니를...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중칙(仲則), 호는 우천(愚川)·우천노인(愚川老人)·소와(笑窩)·와운옹(臥雲翁). 할아버지는 정두(鄭枓), 아버지는 매창(梅窓) 정사신(鄭士信), 어머니는 영춘이씨(永春李氏)로 관찰사 이광준(李光俊)의 딸이다. 정칙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가정에서 수업한 뒤 시문과 글씨에 뛰어났으며,...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둘레에 들이 널찍하게 퍼져 있어, 또는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이 두루 평안하다고 하여 두루라 하였고, 한자로는 주촌(周村)으로 표기하였다. 15세기 말 영춘이씨 주하리 입향조인 이유선(李惟善)과 진성인(眞城人) 이정(李禎)이 낙향하여 한 마을에서 함께 늙었으므로 이로촌(二老村)이라고도 하였다. 자연마을인 대밭골은 옛날에 대나무 밭이 있었다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