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등지의 유림 대표들이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요구한 청원 운동. 유림단 의거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 1차 유림단 의거 1차 유림단 의거는 처음 경상도 대표인 곽종석과 충청도 대표인 김복한에 의해 두 갈래로 준비되었으나, 하나로 합쳐져 김창숙이 중책을 맡았다. 김창숙은 3월 말 중국 상하이[上海]로 가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그곳에 모...
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효사(孝思), 호는 소백(小白). 할아버지는 이충량(李忠樑), 아버지는 이덕홍(李德弘), 어머니는 이중청(李中淸)의 딸이다. 이모는 안동부(安東府) 예안현(禮安縣, 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서 태어났으며, 일찍부터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하에 나아가 수학하였다. 1610년(광해군 2) 진사시에 합격하고 한림(翰林)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