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도종교에 비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 되지 않은 종교이다. 일반적으로 신종교는 교리혼합주의(syncretism), 기존 질서에 대한 부정, 현실주의적 구원관, 임박한 종말론의 강조, 선민사상, 신자 집단 내의 강력한 연대감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개항기, 일...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수인(趙修仁)은 본관이 횡성(橫城)이다. 1881년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에서 태어났으며, 1943년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예안 지역의 유림 지도자인 조수인은 1919년 3월 8일 무렵 서울에 있던 손병희에게서 서신을 받고 김진휘·조병건·이원영·조맹호·조방인 등과 의논하여 3월 17일 예안장날에 만세 시위를 일으키기로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