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치경은 1905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구룡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전국으로 3·1운동의 물결이 퍼져 나간 가운데 안동 지역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서 걸쳐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김치경은 임동면 중평동 편항시장(鞭巷市場)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방잠교회는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6년 김성복(金聖福), 이승훈 가문의 후손으로 천주교 박해를 피해 온 이호명(李浩明) 등이 삼산에서 고가(古家)를 매입하여 예배당을 세우면서 방잠교회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잠교회의 설립과 더불어 1907년 이후로 방잠교회 교인들에 의해 인근 마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