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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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문신 운천 김용이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하며 쓴 일기. 김용(金涌, 1557~1620)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안동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적과 싸웠고, 곧이어 선조(宣祖)가 피난한 의주로 가서 왕을 호종하여 교리(校理)에 임명되었다. 『운천호종일기(雲川扈從日記)』는 당시 의주로 피난한 선조를 호종(扈從)하면서 김용이 직접 쓴 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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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백운정은 귀봉(龜峯) 김수일(金守一, 1528~1583)이 지은 정자이다. 김수일은 본관이 의성(義城)으로, 청계(靑溪) 김진(金璡, 1500~1580)의 둘째 아들이다. 과거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 남아 자연과 더불어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977번지[경동로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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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귀봉 종택은 의성김씨 귀봉(龜峯) 김수일(金守一, 1528~1583)의 종택이다. 1660년(현종 1)에 김수일의 현손부인 창녕조씨가 가묘와 함께 건립하였으며, 1888년(고종 25)에 김주병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고샅이 열린 골목 끝에 있는 대문채를 들어서면 ‘口’자형의 정침이 있는데, 대문채와 정침 사이에는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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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리에 있는 조선 말기 비석. 운천 신도비는 조선의 문신인 운천(雲川) 김용(金涌, 1557~1620)의 신도비(神道碑)이다. 김용은 선조 때 사람으로 34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 예문관검열 등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는 안동수성장(安東守城將)으로서 안동을 지키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선조실록(宣祖實錄)』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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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재사. 운천재사는 조선 중기 문신인 운천(雲川) 김용(金涌, 1557~1620)과 부인 이씨의 묘소를 지키기 위하여 1639년(인조 17)에 장재산을 조산(祖山)으로 하여 전면의 반변천(半邊川)을 바라보면서 건립되었다. 지동재사(枝洞齋舍)라고도 한다. 김용은 조선 선조 때 사람으로 자는 도원(道源), 호는 운천, 본관은 의성이다.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