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박숙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반남박씨는 시조 박응주(朴應珠)의 9세손 은곡(隱谷) 박숙(朴숙, 1444~1536)이 15세기 중엽 안동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반남박씨의 시조 박응주는 고려 때 반남호장을 역임했으며 6세손 박은(朴訔)은 조선 초 이방원의 난에 공을 세워 익대동덕좌명공신에 올라 반남군(潘南君...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 김영갑과 김영규가 와룡면과 면내 각 동의 연혁, 강역, 인물, 산천, 전결, 고적 등을 기록한 지방지. 와룡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영갑은 와룡면이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역사적 유적과 유물이 풍부함에도 면지가 없는 것을 안타까이 여겨 초고를 만들었으나 끝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영갑의 부탁을 받은 그의 족제 김영규가 이를 이어 전면의 고사를 수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