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광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던 고려 후기 『묘법연화경』. 『취지금니묘법연화경(翠紙金泥妙法蓮華經)』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는 『묘법연화경』으로, 청색 종이에 금색 글씨로 옮겨 쓴 것이다. 고려 후기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권3과 권4, 2책이 남아 있다. 원래는 광흥사에서 소장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국립경주박...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광흥사에 소장된 고려 말 불경. 『백지묵서묘법연화경(白紙墨書妙法蓮華經)』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는 『묘법연화경』이다. 제작 시기는 1389년(창왕 1)으로 장씨부인(張氏婦人)이 발심(發心)하여 작고한 부모와 일체 중생을 위해 사성(寫成)한 개인 공덕경(功德經)이다. 본서의 저본은 국립경주박물관 소장본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조선 전기 후불 벽화. 「안동 봉정사 영산회상 벽화」는 화려한 꽃무늬로 구획된 화면 안에 영취산(靈鷲山)에서 석가모니불이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설법한 장면을 묘사한 영산회상도이다. 대웅전을 해체 수리할 때 발견된 「대웅전 중창기」[1435년]와 정면 어칸 기둥의 묵서명[1436년] 등에 의해 대웅전이 1435년경에 중창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