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중의 하나. 「길로길로 가다가」는 길을 가다가 돈을 한 푼 주었거나 바늘 하나를 주운 다음 벌어지는 일을 재미있게 노래한 민요이다. 「질로질로 가다가」라고도 한다. 주운 돈으로 떡을 사서 남몰래 먹으려다가 결국 까마귀한테 잃어버리고 후회하는 내용을 통해서 욕심을 부리다가는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을 노래한다. 여기서 소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