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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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년과 1911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이현보의 시문집. 『농암집(聾巖集)』은 1665년(현종 6) 외손 김계광(金啓光)에 의해 처음 간행되었다. 여러 차례 난리를 거치면서 유고의 태반이 산실되었으므로 후손들이 간행을 의논하여 가장(家藏)하고 있던 시문 약간 편을 수습하였다. 이에 김계광이 편차를 고증하고 6세손 이언필(李彥弼)이 선사(繕寫)하여 1663년 겨울에 시작,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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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한을 시조로 하고 이헌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영천이씨는 입향조 이헌(李軒)이 군기시소윤을 지내다가 고려 말에 영천에서 안동으로 이거한 후 후손들이 도산면 일대에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영천이씨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낸 시조 이문한(李文漢)의 후대에 내려와서 이약(李約)을 파조로 하는 서승공파(署丞公派), 이대영(李大榮)을 파조로 하는 영양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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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여경(餘慶)·비중(棐仲), 호는 농암(聾巖)·소주도병(燒酒陶甁)·설빈옹(雪鬢翁). 할아버지는 이효손(李孝孫), 아버지는 이흠(李欽),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호군 권겸(權謙)의 딸이다. 이현보는 경상도 안동부 분천리(汾川里, 현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분천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재지(才智)가 뛰어나고 골상(骨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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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분천리에서 애일당 현판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현보(李賢輔, 1467~1555)는 조선 중종(中宗, 1488~1544) 때의 문신으로 자는 비중(棐仲), 호는 농암(聾巖)이다. 지중추부사를 지냈으며, 만년에는 고향으로 내려가 시가를 읊조리며 생활하였다. 작품에 「어부사(漁夫詞)」·「춘면곡(春眠曲)」·「효빈가(效嚬歌)」가 있고, 저서로는 『농암집』...